에어리퀴드, 인천국제공항에서 상용 수소 충전소 준공 및 장기 수소 공급 개시
에어리퀴드, 현대자동차, 수소에너지네트워크(약칭 ‘하이넷')가 공동 투자하고 에어리퀴드 기술로 설치된 ‘인천공항 T2 수소충전소'에 대한 온라인 준공식이 2021년 7월 29일(목)에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준공식은 국내 제100호 수소충전기 구축(전국 68개 충전소 기준)을 기념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에어리퀴드는 인천공항 T2 수소충전소에 고사양 수소 충전소 설비 및 장기 계약으로 수소 가스를 공급한다. 현대차는 신형 수소버스를 공급하고 이에 대한 A/S를 지원하며, 하이넷은 국내 수소충전소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발맞춰, 충전소의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해당 충전소는 수소버스 뿐만 아니라 수소 승용차 충전용으로도 확대 사용될 계획이다.
하루 1톤 충전 규모의 이 수소충전소는 현재 국내 시장에 나와 있는 기존 수소충전소 대비 용량이 최소 4배 이상이다. 하루 평균으로 버스 40대 또는 승용차 180대 충전이 가능하다. 에어리퀴드의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피크 시간 관리를 위해 제한된 대기 시간에 수소버스는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연속적으로 수소승용차를 충전 가능하다.
수소충전소 도입은 동북아 항공물류 허브로 자리매김 하고, 친환경 국제공항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전략에 부응하는것이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도 현재 운영중인 셔틀버스를 수소버스로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 대표이사는 “한국의 수소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이 핵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에어리퀴드의 글로벌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따라, 당사는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수소 기술 및 솔루션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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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k_press_release_completion_of_incheon_airport_t2_hrs_29july_2021_e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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