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퀴드, 한국과 파리에 수소 충전소 각각 4개소와 2개소 설치로 수소 산업 발전에 기여

문재인 대통령이 알마 광장에 설치된 에어리퀴드 수소 충전소를 방문한 것과 때를 같이하여 에어리퀴드 회장 겸 CEO 베누아 포티에(Benoît Potier)는 이동성을 위한 수소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그룹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또한 그는 파리에 수소 충전소 2개소와 한국에 4개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수소가 에너지 전환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 에어리퀴드는 수소 에너지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가치 사슬 발전에 앞장서 왔다. 에어리퀴드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100개소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설계 및 설치해 왔다.

현재 프랑스에는 파리에서 운행되는 100대의 수소전기차(현대 ix35와 토요타 미라이)를 포함하여 약 300대의 수소 전기차가 있다. 프랑스가 보유한 20개소의 수소 충전소 중에서 거의 50%가 에어리퀴드에서 설계 및 설치한 것으로 경차용은 물론 물류 플랫폼에 사용되는 지게차 등 상용 차량용으로 사용된다. 파리 지역에는 수소충전소 3개소(알마 광장, 오를리 공항 및  베르사유)가 운영 중이며, 조만간 2개소가 더 완공될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최근에 이동성을 위한 수소 부문 발전 가속화를 천명하고 약 20억 유로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공사 파트너십을 독려하여 2022년까지 전국에 310개소의 수소 충전소를 설치하고 수소 자동차는 16,000대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에어리퀴드도 이 계획의 이행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에어리퀴드 회장겸 CEO인 베누아 포티에(Benoît Potier)는 “수소는 에너지 전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파리 수소 충전소 방문은 수소 부문 발전에 대한 한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수소 충전소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과 열의는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이는 2017년에 13개 회원사로 발족되어 현재 전세계적으로 54개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성장에서도 잘 드러난다.”고 말했다.

수소는 청정 수송이라는 당면과제의 솔루션으로 대기 질 개선에 기여한다. 연료전지에 사용할 경우 수소는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물만 배출한다. 에어리퀴드는 생산과 저장, 분배와 최종사용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 전반적인 수소 공급망을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