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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퀴드, 스페인에서 재생 전기를 위한 장기 전력 구매 계약 체결

에어리퀴드는 스페인에서의 활동을 위해 그룹의 현재 소비량의 15%에 해당하는 재생 전기를 공급받고자 장기 전력구매계약(PPA)를 체결하였다. 이 계약은 유럽에서 재생에너지를 위한 첫 번째 PPA이며, 기후 변화 감소를 목표로 2025년까지 재생전기의 구매량을 70% 더 증가(2015년 대비)시켜 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에어리퀴드의 노력을 반영한다.

10년 이상 지속될 이 장기 계약 덕분에 에어리퀴드는 스페인 내 산업용 및 의료용 가스 생산에 재생 에너지를 일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에어리퀴드에 연간 15,000가구의 전기 소비량에 해당하는 재생 가능한 전기를 공급할 풍력 발전소가 안달루시아에서 개발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풍력 발전을 통한 재생 전기는 계약 기간 동안 250,000 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킬 것이다. 이 계약을 통해 에어리퀴드는 저탄소 솔루션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고객은 더 많은 재생 가능 컨텐츠를 최종 산물에 적용시킬 수 있게 된다.

에어리퀴드는 유럽 에너지 시스템의 전례 없는 변화를 고려하여 유럽의 재생 자원 개발 및 저탄소 경제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전환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에어리퀴드 그룹의 부사장이자 경영위원회 위원인 François Jackow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후 변화를 완화시키기 위한 노력은 에어리퀴드의 핵심적인 목표이며 이를 위해 우리는 광범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과 같이 장기적인 노력을 통해 당사는 재생 가능 인프라의 개발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 계약은 에어리퀴드 그룹의 기후 변화 대응 목표에 따른 세부 조치로서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유럽의 에너지 전환을 주도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당사의 역량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