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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퀴드, 중국에서 광섬유 업체들과 신규 계약 체결

에어리퀴드가 불과 1년 사이에 중국 주요 광섬유 제조업체 세 곳과 10~15년에 걸친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Futong Group Communication Technology, Yangtze Optical Fibre 및 Zhongtian Technology Fine Materials와 체결한 신규 계약에 따라 에어리퀴드는 시간당 6,000 Nm3의 수소와 4000 Nm3 의 질소와 함께 벌크 산소, 헬륨, 아르곤 및 이산화탄소를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에어리퀴드는 중국의 광섬유 산업 발전에 한층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산업용 가스는 석영 유리 막대(silica glass rod)를 구성하는 섬유의 중심을 통합하는 데 사용된다. 실제로 광섬유 제조의 첫 번째 단계는 “프리폼”이라 부르는 유리 막대를 생산하는 과정이다. 그 다음에 수소, 산소 및 헬륨을 사용하여 프리폼을 강화한 후 가열 및 인출(drawing)을 실시한다. 마지막 단계에서 헬륨과 아르곤을 사용하여 인출된 섬유를 효율적으로 냉각한다.  

에어리퀴드는 저장성 자산현에서 FGCT(Futong Group Communication Technology)를 위해 10년간 수소와 질소를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신규 체결하였다. FGCT는 세계 최대 광섬유 케이블 제조업체 중 한 곳이다.

역시 대규모 광섬유 생산 분야에서 Yangtze Optical Fibre 및 Zhongtian Technology Fine Materials와 계약을 체결했다. 에어리퀴드는 이들 각 회사를 위해 10년에서 15년간 질소 및 수소 온싸이트 발생기 솔루션은 물론 벌크 산소, 헬륨, 아르곤 및 이산화탄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새로운 계약을 통해 에어리퀴드는 중국 내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주요 광섬유 기업들과 함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광섬유 수요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4G 발전과 광대역 “FTTO(Fiber to the home)” 및 “FTTH(Fiber to the office)” 통신망 구현이 가장 큰 동인이다.  

에어리퀴드 경영위원회 아시아 태평양 책임자인 Francois Abrial은 “고객들의 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 이번에 새롭게 체결한 계약들은 에어리퀴드가 중국의 광섬유 산업 성장에 있어 동반자로서의 능력을 보여준다. 이번 가스 공급 계약은 이 성장 시장에서 그룹의 위상과 경쟁력 있고 믿을 수 있는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능력을 입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어리퀴드 Industrial Merchant 비즈니스 라인

에어리퀴드의 비즈니스 라인은 산업용 가스와 적용 기술, 장비 및 서비스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독립적인 전문가부터 대기업까지 에어리퀴드의 33,500명의 직원들이 전세계 75개국에서 2백만 명 이상의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 매출은 75억 6,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중국에서의 에어리퀴드

거의 90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4천 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중국 해안의 주요 산업 지역에서 확고한 위상을 구축한 에어리퀴드 그룹은 중부, 남부 및 서부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주요 사업 활동으로는 산업 및 의료용 가스 공급 및 엔지니어링 & 건설 (공기 분리 설비/수소 시설 설계, 제조 및 설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