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퀴드,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자동차,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인천공항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0년 5월 11일, 에어리퀴드 코리아,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자동차, 수소에너지네트워크(약칭 ‘하이넷’)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내 수소전기버스, 수소충전소, 수소공급 등 수소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리퀴드는 이날 인천국제공항 본사에서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경제 활성화와 저탄소·친환경 공항 실현을 위해 인천공항 수소버스 전용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리퀴드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사양 수소충전소 2기를 제공한다. 관련 수소충전소는 효율적인 피크시간 관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된 새로운 기능을 이용해 수소버스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많은 버스의 연속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상용 수소충전소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수소 가스 공급사 역할도 맡게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재 운영 중인 제1터미널-제2터미널 셔틀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하고, 현대차는 수소버스 충전소 구축비용 지원과 함께 수소버스를 공급하고 이에 대한 A/S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충전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수소충전소는 수소버스뿐만 아니라 국내 수소충전소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정부의 계획에 발맞춰 수소자동차 충전용으로도 확대 사용될 계획이다.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 대표이사는 “한국의 수소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에어리퀴드의 글로벌한 약속에 발맞춰, 당사는 계속해서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고 파트너들과 함께 필요한 인프라에 투자할 것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그룹의 기후 전략 방향과 맥락을 함께하며,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에 기여합니다.” 라고 말했다.
한국의 에어리퀴드 에어리퀴드는 1996년에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4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주요 산업 부문(석유화학, 철강, 반도체, 자동차 제조 등)에 필요한 가스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홈 헬스케어 사업등을 통해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0개소 설치를 목표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인 하이넷에 참여한 것에서 보여주듯이 한국 수소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진 핵심 기여자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소에너지에 대한 에어리퀴드의 약속 지난 50년간 에어리퀴드는 수소 에너지의 생산, 저장에서부터 유통과 최종 사용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의 수소 공급망 전반을 제어하기 위한 에어리퀴드만의 전문성을 구축해왔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청정 에너지원으로서의 수소 영역, 특히 모빌리티 부문에서, 가장 야심찬 그룹의 기후 전략에 부합합니다. 현재까지 전세계에 120개가 넘는 수소 충전소를 설계하고 설치했습니다. 수소는 깨끗한 운송수단이라는 난제를 풀 수 있는 대안으로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합니다. 연료 전지 안에서 사용되는 수소는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하면 전기를 생성하고 물은 배출합니다. 사용 시 어떠한 오염물질도 발생시키지 않는 온실가스 제로, 미세먼지 제로, 소음 제로의 연료입니다. 수소는 지속가능한 이동수단과 도심 지역의 오염이라는 문제들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응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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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k_bodojaryo_mou_for_hrs_in_incheon_airport_may_12_20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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