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퀴드 엔지니어링, 한국과 중국에서 초대형 산소플랜트 건설계약 수주
포스코 포항.광양에 3천7백톤 규모 산소공장 2기 건설
전세계적으로 10여곳에 위치해 있는 에어리퀴드의 Engineering & Construction teams은 그룹 및 고객사들을 위한 생산 설비를 디자인하고 건설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설비들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에어리퀴드는 최근 한국의 철강기업 포스코, 중국의 석탄기업 Shenhua Ningxia Coal (SNC) 사등 2개사와 일일생산량 3천톤급 이상의 산소플랜트 4기를 건설키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어리퀴드는 먼저 철강생산량 증강에 나서고 있는 포스코에 일일 생산능력 3천7백톤 규모의 산소플랜트 2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산소 생산능력은 현재 전세계 철강제조업체에서 가동되고 있는 모든 산소플랜트 중 가장 큰 규모이며, 포스코 포항공장과 광양공장에 각각 1기씩 설치될 예정이다. 에어리퀴드는 이미 포스코에 15개의 공장을 건설한 바 있으며, 철강업계에서 “2007 Best Supplier”로 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에어리퀴드는 중국 최대 석탄기업인 선화그룹의 자회사 Shenhua Ningxis Coal Industry Group과도 ASU플랜트 2기의 건설에 합의했다. 신규플랜트의 생산능력은 일일 3천톤으로서 이 역시 지금까지 석탄업종에 설계. 건설된 ASU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SNC사는 향후 석탄가스화 기술을 활용한 프로필렌 및 메탄올 합성공정에 이 두 플랜트에서 생산된 산소를 투입할 계획이다.
에어리퀴드의 엔지니어링 및 건설부문 Francois Darchis수석 부사장은 “포스코 및 SNC사와의 잇단 계약으로 산업용가스 업계에서 에어리퀴드의 국제적 리더쉽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며 기존에 가능하지 않았던 규모의 플랜트 설치를 통해 산소생산기술에 대한 기술력의 우위를 대내외적으로 입증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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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ing_two_new_contracts_for_very_large_oxygen_production_unit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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