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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퀴드, DLVA, ENGIE, 친환경 수소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

에어리퀴드, 듀랑스, 뤼브롱, 베르동 도시 지역 (DLVA) 및 ENGIE가 친환경 수소의 생산, 저장, 유통을 위한 “하이그린 프로방스(HyGreen Provence)” 프로젝트를 개발하고자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2017 년에 시작된 “하이그린 프로방스”는 물 전해를 통한 산업 규모의 재생 가능 수소의 생산과 함께 연간 약 45만 명이 사용 가능한 주거용 소비량에 상응하는1,300GWh의 태양광 전력 생산을 가능하게 할 기술 경제적 조건을 개발 및 실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여러 개발 단계를 거치게 되며, 첫 번째 결과물은 2021년에, 최종 단계는 2027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궁극적으로, 매년 이러한 방식으로 수 만 메트릭 톤의 재생 가능 수소가 생산되어 광범위한 사용처의 수요가 충족될 것이다.

지방 자치 단체 25개 및 6만 5천 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DLVA 도시 지역은 프랑스에서 가장 최적의 태양광 수준(연간 평균 1,450시간)을 갖춘 지역 중 하나이며 또한 상당한 토지 가용성 및 중앙집중식의 대규모 재생 가능 수소 생산량을 수용할 수 있는 소금 탱크 공간을 보유함으로써 이 프로젝트에 대단히 적합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수소 솔루션 개발을 위하여 손잡은 에어리퀴드와 ENGIE는 다음과 같은 그룹의 강점을 결합하여 DLVA 도시 지역 프로젝트에 공조하기로 결정하였다. 

  • 생산부터 최종 사용까지 전반적인 가치 사슬에 대하여 에어리퀴드가 보유한 수소 분야의 (특히 물 전해 등의 저탄소 생산 기술을 포함하는) 전문 지식. 
  • 산업 고객 및 지역에 완전 재생 가능 에너지원(수소 포함)을 기반으로 하고 전반적인 가치 사슬(생산, 저장, 유통)을 아우르는 무탄소 솔루션 시행에 관한 ENGIE의 전문 기술.
  • 또한 프랑스에서 전례 없던 규모와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DLVA 도시 지역의 참여

이렇게 생산된 수소는 지역적, 국가적으로 이동 수단, 에너지,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다. 이동 수단 측면에서 수소는 경량 차량부터 버스, 다용도 트럭 및 화물 차량까지 모든 종류의 차량에 사용될 수 있다. 에너지 측면에서 수소를 통해 도시의 친환경 구역(eco-district)에 난방 및 냉방을 공급하기 위한 계획이 수립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산업 측면에서 수소는 공정 과정에 사용될 수 있으며 이는 모든 지역에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다.

무탄소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다수의 이해관계자들의 참여 덕분에 이러한 혁신적인 공공-민간 파트너십이 실현될 수 있었다. 이 파트너십은 DLVA에서 시행되고 있는 지역적 이니셔티브의 목적과 완전히 뜻을 함께하며, 프랑스의 수소 개발 부문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다.

수소 및 혁신 부서를 감독하는 에어리퀴드 그룹 집행 위원회 회원이자 부사장인 Guy Salzgeber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수소의 중대한 역할을 입증해 줄, 프랑스에서 산업 규모로 시행되는 본 주력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에어리퀴드 그룹은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소 분야에 있어서 독특한 노하우를 개발해왔습니다. 전기 분해를 포함하여 생산 기술에 대한 모든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에어리퀴드 그룹은 현재 저탄소 수소 에너지 생산 분야의 세계 최고 기업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이 부문에서 가장 야심찬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그룹의 기후 목표와 뜻을 함께 합니다.”

DLVA의 회장인 Bernard Jeanmet-Péralta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무엇보다도, 하이그린 프로방스(HyGreen Provence)는 혁신적이고 야심찬 지역적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자문 및 논의가 필요한 지역, 특히 베르동 및 뤼브롱의 국립 공원들을 포함할 것입니다. 우리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 카다라슈 원자력청(Cadarache CEA), 뒤랑스의 Géomethane 및 수력 발전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에너지 계곡(Vallée des Énergies)' 역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각각의 전문 기술을 활용하여 제로 탄소 배출량에 대한 신뢰성 및 실현 가능성을 향상시키고 있는 선도적인 기업들과 함께 프랑스의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재생가능 에너지의 책임자이자 ENGIE의 부사장인 Gwenaëlle Avice-Huet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프랑스의 거대한 산업 그룹들과 지방 당국 간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획기적인 동맹 공조는 프랑스 내 대규모 재생 가능 수소 생산 프로젝트의 출현을 가속화시킬 것입니다. ENGIE는 산업 고객 및 여러 지역에 "서비스로서의 무탄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재생 가능 수소가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