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퀴드, 한국에서 산업용 가스 기업 DIG에어가스 인수 계약 체결

에어리퀴드는 오늘 맥쿼리 아시아태평양 인프라스트럭처 펀드 2호(Macquarie Asia-Pacific Infrastructure Fund 2)와 한국에서 선도적 산업용 가스 기업인 DIG에어가스의 인수에 관한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거래는 2026년 상반기 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안된 거래에서 DIG에어가스의 기업 가치는 28억 5천만 유로, 한화 약 4조 6천억 원으로 평가된다. 이번 대규모 인수는 에어리퀴드에게 중요한 전략적 전환점이 될 것이며, GDP 기준 세계 6위 제조업 국가이자 세계 4위 산업용 가스 시장, 혁신 투자율 세계 2위 국가인 한국에서의 시장 입지를 상당히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역동적인 경제와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 청정에너지, 모빌리티, 바이오 제약 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CEO는 이번 발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이번 대규모 인수합병을 통해 에어리퀴드는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첫째, 이번 인수는 에어리퀴드를 주요 성장 시장의 최적 위치에 자리매김하게 합니다. 뛰어난 혁신 및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은 반도체, 청정에너지, 모빌리티와 같은 핵심 산업분야에서 다음 세대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둘째, 이번 인수를 통해 에어리퀴드는 한국에서 선도적인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에어리퀴드와 DIG에어가스는 사업 영역과 활동 면에서 완벽히 보완적이며, DIG에어가스는 이미 약 20개의 확보된 프로젝트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어리퀴드의 견고한 재무 구조, 시너지 활용 역량, 그리고 글로벌 사업 기반 덕분에 확보할 수 있었던 이번 기회는 그룹 통합 후 1년 이내에 그룹의 순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입니다.

DIG에어가스 팀을 에어리퀴드 그룹에 환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우리의 많은 핵심 고객 및 파트너들과 신뢰 관계를 계속 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중요한 진전은 한국의 경제 발전에 대한 에어리퀴드의 장기적인 계획을 확실히 확인시켜 주며, 아시아 및 전 세계 전자 산업에서 우리의 선도적인 입지를 굳건히 할 것입니다.”

DIG에어가스는 1979년 설립된 한국 산업용 가스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 2024년 기준 연간 매출액은 5억 1천만 유로(한화 약 7,520억 원)이다. 약 550명의 직원, 60개의 공장과 220킬로미터에 달하는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주요 산업 단지 전반에 걸쳐 핵심 전자 기업 및 한국의 주요 산업 리더들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핵심 고객들에게 필수적인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6년간 맥쿼리자산운용의 소유하에 DIG에어가스는 한국에서 최대 규모의 산업용 가스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고객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각화하고 반도체 및 2차전지와 같은 신규 성장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따라서 DIG에어가스는 고성장 산업에서 메가 프로젝트를 확보하는 등 추가적인 성장을 추진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계속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한국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 온 에어리퀴드는 현지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첨단 가스 솔루션 및 기술, 그리고 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리퀴드의 기존 사업과 완벽한 상호 보완성을 지닌 이번 인수는 에어리퀴드의 한국 내 입지와 밀도를 강화할 것이다. 또한, 한국의 산업, 전자, 헬스케어 부문 및 다가오는 에너지 전환에 대한 에어리퀴드의 장기적인 계획을 재확인함으로써, 에어리퀴드가 신뢰할 수 있고 미래를 내다보는 파트너로서 더 넓은 한국의 생태계에 기여하는데 힘을 실어줄 것이다. 

에어리퀴드 경영진은 인수합병의 실행 및 통합 분야에서 입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강력한 상호 보완성을 바탕으로 추진된 이번 거래는 확보된 수주 잔고로부터 발생하는 성장을 포함해, 실행 가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안된 거래에서 DIG에어가스의 기업 가치는 지분 100% 기준으로 28억 5천만 유로(한화 약 4조 6천억 원)로 평가되며, 이는 2024년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의 20.2배에 해당한다. DIG에어가스의 계약된 프로젝트 수주 잔고와 비용 시너지를 고려하면, 이 EBITDA 배수는 14.8배로 감소한다. 또한, 이번 보완적인 인수를 통해 창출될 다른 성장 시너지들을 고려하면 그 배수는 더욱 낮아진다.

이번 인수는 구조화된 브리지론으로 지원되며, 자금은 채권 발행을 통해 (재)조달될 예정이다. 한국 관련 규제 승인 절차가 완료된 후 2026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