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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퀴드, 세계 최초의 순수 헬륨 저장설비 가동_2016.07.26

에어리퀴드는 독일 뒤셀도르프로부터 120km 떨어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그로나우(Gronau-Epe) 지역에 대규모 헬륨 설비의 가동을 시작하였다.  해당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에어가스의 합병을 통해 세계 헬륨 시장을 선도하는 에어리퀴드가 고객들의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높은 신뢰도를 갖추고 예측 가능한 헬륨 공급을 담당할 수 있게 되었다.

헬륨 공급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생산 원천의 신뢰도와는 별개로, 정해진 시간 내에 제품을 고객에게 배송하는 것이다. 또한, 최적 수송 리드타임(소요시간)을 지키고, 수송 도중 온도 상승으로 인한 헬륨 기화로 인한 제품손실을 막아야 한다.  에어리퀴드의 새로운 저장 솔루션은 고객들의 헬륨 공급을 보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였다.

새로운 헬륨 저장 설비는 에어리퀴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상당한 양의 순수 헬륨은 1,300미터 지하에 저장된다. 이곳은 에어리퀴드가 관리하는 소금 저수지 (salt reservoir)로, 천연 염수를 이용해 저장 양을 조절한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광산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이 프로젝트는 계획된 시간안에 완료될 수 있었다.

에어리퀴드는 소금 저수지의 사용권을 가지고, 설비를 운영해 그로나우 지역에 1년 이상 소싱한 헬륨을 저장할 수 있다. 헬륨은 비활성, 불연성 기체로 대기에는 미량 존재하며, 저장소는 안전하며 환경 중립적이다.

이를 토대로 에어리퀴드는 전략적인 공급 소스, 글로벌 물류 및 완전한 고객 설비 구축을 통해, 높은 신뢰도의 완성된 헬륨 제안을 할 수 있다.  에어리퀴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헬륨 ISO 컨테이너를 보유한 업체 중 하나이다. 각각의 컨테이너는 절대 0도에 가까운 -269°C의 온도로 헬륨을 운반한다. 컨테이너들은 미국, 유럽, 중동 및 아시아에 위치한 팀들과 협력해 완전히 디지털화된 조종이 이루어진다. 

수석 부사장이자 에어리퀴드 그룹의 혁신 집행위원회 구성원인 François Darchis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높은 수준의 기술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이용해 에어리퀴드는 고객들에게 독특하면서 높은 신뢰도의 공급망을 제공하며, 새로운 사용처를 고려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그룹사의 개척자 정신을 그려내며 우리의 고객중심적인 변화 전략의 일환입니다.”

헬륨

헬륨은 무색, 무취, 비인화성의 비활성 기체로, 공기 중에는 굉장히 소량 존재하지만 천연 가스 및 이산화탄소 영역에는 비교적 많은 양이 존재하며 여기서 주로 추출된다. 헬륨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용된다. 의료(MRI), 전자, 항공공학, 섬유 광학, 자동차, 금속 공학, 비행선 이륙 및 호흡용 가스 혼합(딥 다이빙 등)이 그 예이다. 

헬륨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

에어리퀴드 마리타임(Air Liquide Maritime)은 글로벌 마켓&테크놀로지 WBU(Global Markets & Technologies WBU) 산하의 조직으로 해양 석유, 가스 플랫폼, 해상풍력터빈, 헬륨 등을 이용한 해상에서의 고분자 극저온 이동과 같은 사용처에서의 가스 용도를 개발한다. 에어리퀴드는 카타르의 가장 큰 유닛에서 헬륨을 추출하는 것부터 전 세계에 이르는 해상 수송과 유통까지 공급망의 전 과정에 관여한다.  상업용 함대는 300개가 넘는 컨테이너로 절대 0도에 가까운 온도에서 헬륨과 같은 고분자 물질을 효과적으로 전 세계로 수송한다.  컨테이너는 에어리퀴드의 극저온 및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공급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