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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퀴드, 수소로 구동되는 세계 최초의 에너지 자립 선박인 ‘에너지 옵저버’와의 파트너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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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퀴드는 에너지 옵저버(Energy Observer)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에너지 옵저버는 온실 가스 또는 미세 먼지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오로지 수소 및 재생 에너지로만 구동되는 세계 최초의 에너지 자립 선박이다. 공식적으로 4월 14일 브르타뉴주 생 말로에서 출발한 이 쌍동선(catamaran)은 극한 상황에서 기술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재생 에너지에 의해서만 구동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동 및 정박 목적으로 바다와 육지에서 대규모 출항이 가능하다.

선장인 빅토리앙 에루사르드(Victorien Erussard)와 탐험가인 자크 들라포스(Jérôme Delafosse)가 공동 개발한 에너지 옵저버는 세계 일주 완주까지 6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50개국 101개의 스테이션을 거칠 예정이며,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전기 결합과 무탄소 수소 생산을 통해 에너지 자립 선박을 구현하는 것이다. 항해 내내 밤낮으로 선박의 에너지 자립을 위해 해수의 전기분해를 통해 생산된 수소는 압축 및 저장된 후 연료 전지를 사용해 전기로 변환된다. 에너지 벡터로서 수소는 재생 에너지의 간헐성(intermittence)을 보완할 수 있다.

수소 에너지 개발, 특히 이동성 부문에서 2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에어리퀴드는 이러한 과학적 및 기술적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에너지 전환에 있어 수소의 역할을 증명해 보인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은 더욱 지속 가능한 세계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에어리퀴드의 열망을 여실히 보여준다.

에어리퀴드는 생산부터 저장, 분배부터 최종 사용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체 수소 공급망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며 청정 에너지로서 수소의 폭넓은 사용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75곳의 수소 스테이션이 에어리퀴드에 의해 설계 및 설치된 바 있다. Blue Hydrogen 계획 하에, 에어리퀴드는 수소 생산의 점진적인 비탄소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천연 가스를 이용한 수소 생산 과정 동안 배출되는 탄소를 포착 및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사용하고 재생 에너지, 물 전기분해, 바이오가스 개질 등의 방식을 결합해 2020년까지 무탄소 공정으로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수소량의 최소 50%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에너지 옵저버 더 알아보기 : http://www.energy-observer.org/en/#actu